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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망원 그리고 광각 렌즈, 듀얼 렌즈가 장착된 티피링크 Tapo C245D

모든 Lisha

최근 홈 네트워크는 단순히 Wi-Fi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기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스마트홈 환경으로 확장되고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유무선 공유기를 중심으로 NAS, 스마트 가전, 홈카메라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기가 연결되면서 활용 범위도 점차 넓어지는 추세다.

특히 홈카메라는 별도의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실내외 상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설치 환경에 맞춰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알림까지 받을 수 있어 가정은 물론 소규모 사무실이나 매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살펴볼 티피링크 Tapo C245D는 이러한 홈카메라에 듀얼 렌즈 구조를 적용한 제품이다. 하나의 제품에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를 함께 탑재해 넓은 공간을 전체적으로 확인하면서도 특정 영역이나 피사체를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개의 화면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단일 렌즈 카메라보다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유연하게 공간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렇다면 Tapo C245D가 실제로 어떤 특징과 기능을 제공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 티피링크 Tapo C245D

 

▲ 간략 스펙 : 이미지 센서 1/2.8“ 프로그레시브 스캔 CMOS Starlight 센서 / 광각 렌즈 초점 거리 3.1 mm, 조리개 F1.6, 시야각 121.8°(대각선), 104.3°(수평), 57.9°(수직) / 망원 렌즈 초점 거리 6.0 mm, 조리개 F1.6, 시야각 65°(대각선), 56.5°(수평), 30.6°(수직) / IR 나이트 비전 12m / 850nm IR LED 6개 / RESET 버튼 1개 / microSD 카드 슬롯 1개 / 수평 구동 각도 340°(360° 수평 시야 범위) / 수직 구동 각도 70°(100° 수직 시야 범위) / microSD 카드 최대 512GB 지원 / IEEE 802.11b/g/n, 2.4GHz Wi-Fi / DC 9V 전원 어댑터

 

▲ Tapo C245D의 구성품은 본체를 비롯해 설명서와 보증서, 벽면 및 천장 설치에 필요한 브라켓과 나사 등으로 구성된다. 스탠드 형태로 배치하는 것은 물론,  동봉된 브라켓을 이용하면 벽이나 천장에도 설치할 수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 Tapo C245D의 외형은 일반적인 팬·틸트형 홈카메라와 비슷하지만, 전면에 두 개의 렌즈가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상단과 하단에 각각 밍원 렌즈와 광각 렌즈를 탑재해 하나의 카메라에서 서로 다른 화각의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 망원 렌즈는 최대 2K 3MP(2304 × 1296px) 해상도를 지원한다. 팬·틸트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시야를 조절할 수 있으며, 화면 내 주요 피사체가 움직일 경우 자동으로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간다. 넓은 공간 전체를 확인하는 광각 렌즈와 달리, 망원 렌즈는 관심 영역이나 특정 피사체를 자세하게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 광각 렌즈 역시 최대 2K 3MP 해상도를 지원하며 약 122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한 화면에서 보다 넓은 공간을 확인할 수 있어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또한 렌즈 각도를 -15°에서 15° 범위로 조절할 수 있어 설치 환경에 맞게 시야를 설정할 수 있다. 최대 10.8배 디지털 줌을 지원해 화면 내 특정 부분을 확대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 망원 렌즈를 위쪽으로 회전하면 내부에 microSD 카드 슬롯과 리셋 버튼이 위치해 있다. microSD 카드는 최대 512GB까지 지원해 별도의 클라우드 서비스 없이도 카메라 내부에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 Tapo C245D는 스탠드 방식뿐만 아니라 벽면과 천장에도 설치할 수 있다. 천장에 거꾸로 설치할 경우 제품의 방향이 180도 바뀌지만, Tapo 앱에서 화면 반전 기능을 설정하면 정상적인 방향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설치 환경에 따라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 공간을 고려해 설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 이번 테스트에서는 Tapo C245D를 브레인박스 사무실 출입구 주변에 설치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기능을 확인했다.

 

■ Tapo 앱을 통한 Tapo C245D 설정

 

Tapo C245D 카메라의 설치를 마쳤다면 다음 단계는 Tapo 앱을 통한 초기 설정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Tapo 앱을 설치하면 Tapo 카메라 연결부터 영상 확인, 감지 기능 설정, 녹화 관리까지 주요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Tapo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며 각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앱을 실행한 후 TP-Link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새로운 기기를 추가하면 된다. 제품 목록에서 Tapo C245D를 직접 선택하거나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초기 설정 과정에서는 스마트폰을 Tapo_Cam_xxx 형식으로 생성된 카메라의 임시 Wi-Fi에 연결한 뒤, 카메라를 실제 사용 중인 가정이나 사무실의 무선 네트워크에 등록하게 된다.

 

▲ Tapo C245D는 2.4GHz Wi-Fi를 사용한다. 연결할 SSID를 선택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카메라를 설치한 위치와 아이콘 등을 지정하면 기본적인 네트워크 설정이 완료된다.

 

▲ 설치 형태 역시 앱에서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를 테이블 위에 놓았는지, 벽면이나 천장에 설치했는지에 따라 화면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실제 설치 환경에 맞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microSD 카드가 장착되어 있다면 초기화 및 저장 설정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펌웨어가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업데이트할 수 있다. Tapo Care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설정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어 로컬 저장과 클라우드 저장 중 사용 환경에 맞는 방식을 구성할 수 있다.

 

▲ Tapo C245D는 영상 속 움직임과 객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감지 기능을 지원한다. 기본적인 움직임 감지를 비롯해 사람, 반려동물, 차량 등을 구분해 감지할 수 있으며, 설정에 따라 감지된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도록 구성할 수도 있다. 특정 영역이나 경계를 기준으로 움직임을 감지하는 사용자 지정 감지 구역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출입구나 창문, 특정 공간 등을 감지 영역으로 설정하면 해당 구역에서 움직임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뿐만 아니라 소리를 기반으로 한 감지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아기 울음소리나 유리 깨지는 소리, 반려동물의 소리 등 특정 상황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다만 스냅샷 기능과 같은 일부 고급 기능은 Tapo Care 구독 여부에 따라 지원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 넓게 보고, 필요한 곳은 더 자세히 보는 듀얼 렌즈

 

홈카메라를 설치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는 카메라의 시야 범위다. 하나의 렌즈만 사용할 경우 넓은 공간을 확인하려면 화각을 넓혀야 하지만, 그만큼 멀리 있는 피사체를 자세하게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다. 반대로 특정 영역을 자세히 보기 위해 화각을 좁게 설정하면 다른 공간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Tapo C245D는 이러한 부분을 한 개의 카메라에 광각과 망원 두 개의 렌즈를 구성한 설계로 보완한다. 광각 렌즈로 공간 전체를 넓게 확인하면서 망원 렌즈로 특정 영역이나 피사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서로 다른 목적의 화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출입구, 거실, 매장, 사무실처럼 넓은 공간과 특정 관심 영역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환경에서 듀얼 렌즈의 장점을 체감하기 쉽다.

여기에 최대 512GB microSD 카드 저장을 지원해 로컬 녹화 환경을 구성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Tapo Care를 이용해 이벤트 영상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로컬 저장과 클라우드 저장을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Tapo C245D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부분이다. 전원은 기본 제공되는 9V 어댑터를 사용하며, 약 3m 길이의 USB-C타입 전원 케이블이 제공된다. 배터리 방식이 아닌 상시 전원 연결 방식이기 때문에 설치 전 카메라 위치와 주변 콘센트 사이의 거리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결과적으로 Tapo C245D는 단순히 렌즈를 두 개 탑재한 카메라라기보다, 광각으로 공간 전체를 확인하고 망원으로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된 듀얼 렌즈 홈카메라라고 볼 수 있다. 하나의 카메라로 보다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Tapo C245D의 듀얼 렌즈 구조를 눈여겨볼 만하다.

Li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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