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다, Wi-Fi 6 울트라 레인지 AP ‘EAP683 UR’ 출시

기업용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오마다(Omada) 는 Wi-Fi 6 기반의 플래그십 무선 액세스 포인트 ‘EAP683 UR(Ultra-Range)’ 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와이파이 6 기술에 초광범위 커버리지 설계를 결합해, 중·대규모 사무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무선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AP683 UR은 AX6000급 듀얼 밴드 무선 사양을 갖췄으며, 5GHz 4×4(4804Mbps)·2.4GHz 4×4(1148Mbps)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2.5G 포트를 탑재해 유선 백홀 구간에서의 고속 전송을 보장하며, 다수의 AP가 구축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본 제품은 최대 185㎡(약 56평) 규모의 공간을 커버할 수 있으며, 51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처리할 수 있어 고밀도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OFDMA·MU-MIMO·160MHz 대역폭·1024QAM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단말이 동시에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데이터 전송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연 및 혼잡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또한 오마다 SDN 플랫폼과 연동해 클라우드 기반의 중앙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들은 원격으로 AP를 일괄 설정·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AI 기반 자동 채널 최적화 및 트래픽 분석 기능을 통해 보다 지능적인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하다.

설치 편의성도 확보했다. 802.3at PoE와 DC 12V/2A 전원을 모두 지원해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유연한 구축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EAP683 UR은 넓은 커버리지가 요구되는 대형 회의실·캠퍼스·병원·프랜차이즈 매장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마다 관계자는 “EAP683 UR은 Wi-Fi 6 기술과 울트라 레인지 커버리지를 결합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무선 네트워크 품질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오마다는 Wi-Fi 6/7 기반의 무선 AP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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