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다, 기가비트 WDM 미디어 컨버터 출시

오마다, 기가비트 WDM 미디어 컨버터 출시

단일 광케이블로 효율적인 장거리 네트워크 구축 지원

TP-Link의 엔터프라이즈 브랜드 오마다(Omada)가 WDM(Wavelength Division Multiplexing) 기술을 적용한 ‘기가비트 WDM 미디어 컨버터’ 시리즈(MC211CS/MC212C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일 광케이블로 송수신이 가능한 고효율 솔루션으로, 기존 듀얼 케이블 대비 설치 비용 절감과 공간 활용성 향상이 가능하다.

전송 거리에 따라 2km(–2 모델)와 20km(–20 모델)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10/100/1000Mbps 자동 협상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용 스위치(IE208G/IE206G)와 연동해 공장, 플랜트, 교통 인프라 등 장거리·고가용성 환경에 적합하며, 사무실·캠퍼스·보안 감시 등 상업용 네트워크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오마다 관계자는 “WDM 기술을 통해 단일 광케이블만으로도 장거리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며, “보안·산업·교육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전송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