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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합리적인 포켓 Wi-Fi... 티피링크 M7000

모든 Jenna

TE 유심을 통해 휴대용 Wi-Fi 공유기의 역할을 수행하는 ‘포켓 Wi-Fi(포켓 와이파이)’는 국내에서 ‘에그’라고도 불리는 기기다. 한 대의 기기로 Wi-Fi를 여러 기기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여행자나 LTE 모듈이 탑재되지 않은 Wi-Fi 태블릿 PC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더넷 케이블 없이 LTE 유심을 바로 읽어오는 방식인 만큼 캠핑장, 매장 포스기, 임시 사무실과 같은 환경에도 쉽게 Wi-Fi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런데, 포켓 Wi-Fi 제품군 대다수는 별도의 약정을 통해 제품을 대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단말기를 사용자가 완전히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거나 전원 공급을 위한 별도의 보조배터리가 요구되는 경우가 있어 선택의 폭이 좁았다.

Wi-Fi 시장의 절대 강자 티피링크가 선보인 ‘티피링크 M7000(이하: M7000)’은 부족했던 포켓 Wi-Fi 시장에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제원

네트워크 유형 – 4G
FDD-LTE B1/B3/B5/B7/B8/B20/B28 (2100/1800/850/2600/900/800/750 MHz)
TDD-LTE B38/B40/B41 (2600/2300/2500 MHz)
속도 – 다운로드 최대 150Mbps, 업로드 최대 50Mbps
인터페이스 – USB Type-C 단자, 나노 심 카드 슬롯
버튼 – 전원 버튼, 리셋 버튼
전원 공급 – 충전식 2100mAh 배터리, 외부 전원 입력(5V/1A)
크기 – 94x56.7x19.8
안테나 – 내장
Wi-Fi – 2.4GHz
기타 기능 – LED 디스플레이, 전용 앱 지원

 

 

돋보이는 휴대성


제품 본체, 매뉴얼, Wi-Fi 정보 카드, USB Type-C to A 케이블이 제공된다.
M7000의 구성품부터 살펴보자. 제품 본체, 매뉴얼, Wi-Fi 정보 카드, USB Type-C to A 케이블이 제공된다. 사용자가 준비해야 하는 건 개통 준비가 완료된 나노 사이즈의 유심 칩뿐이다.

본체 대부분은 무광 재질이고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패턴이 적용되어 있다.
상단에는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간편하게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도록 했다.



신용카드의 가로세로 길이 수준으로 작은 편에 속하며, 둥글둥글한 디자인을 택한 덕분에 휴대성이 우수한 편이다.



무게는 배터리가 포함된 상태에서의 실측 무게를 기준으로 84g임을 알 수 있었다. 100g 미만에 불과한 무게이기에 항상 가방에 넣어놓고 다녀도 부담이 없을 것이다.



단자 구성은 USB Type-C 하나로 심플하다. 5V 1A 충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연결 시 내장 배터리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욱 긴 시간 Wi-Fi를 사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는 본체에서 탈부착이 가능한 방식이며, 2,100mAh(7.98Wh) 용량을 지녔다. 항공사 규정에 따라 다르지만, 기내 반입용으로 문제가 없는 용량임을 알 수 있다. 완충 기준으로 최대 8시간 Wi-Fi 연결이 가능해 여행용으로도 충분히 긴 시간 작동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M7000은 간단한 사용법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심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국내 대형 통신 3사의 LTE 규격과 호환성을 갖췄다. 또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LT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때문에 방문하고자 하는 국가의 LTE 주파수 대역을 미리 확인하고 해당 국가에서 사용할 데이터 유심을 미리 구매하면 해외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유심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실제 사용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기사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사용 중인 유심을 사용하였으나 데이터 전용 유심을 구매할 경우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USB Type-C 단자 쪽에 위치한 틈을 벌려서 분리할 수 있다.
USB Type-C 단자 쪽에 위치한 틈을 벌려서 분리할 수 있다.
우선 M7000의 후면 커버를 분리해야 한다. USB Type-C 단자 쪽에 위치한 틈을 벌려서 분리할 수 있다.

USB Type-C 단자 쪽에 위치한 틈을 벌려서 분리할 수 있다.

분리가 완료되면 M7000을 초기화할 때 쓰이는 리셋 버튼과 Wi-FI 이름(SSID), 그리고 Wi-Fi 비밀번호가 적혀있다.



유심은 나노 심 규격과 호환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나노 심 규격을 지원하는 만큼 유심 사이즈로 인해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유심 트레이를 앞쪽으로 살짝 밀어주면 유심 트레이가 열리는데, 유심 트레이 위에 유심의 금속 부분이 닿도록 올려주자.

이어서 유심 트레이를 닫고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면 유심 칩의 고정이 완료된다.

이어서 유심 트레이를 닫고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면 유심 칩의 고정이 완료된다.

패키지에 동봉된 배터리를 방향에 맞게 잘 장착해주고 후면 커버를 닫아주면 사용 준비가 완료된다.

패키지에 동봉된 배터리를 방향에 맞게 잘 장착해주고 후면 커버를 닫아주면 사용 준비가 완료된다.

Wi-Fi 아이콘은 현재 Wi-Fi가 작동 중인지 아닌지를 나타낸다.
Wi-Fi 아이콘은 현재 Wi-Fi가 작동 중인지 아닌지를 나타낸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약 30초 정도 기다리면, 포켓 Wi-Fi가 작동한다. 본체 상단에 위치한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서도 작동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이다. Wi-Fi 아이콘은 현재 Wi-Fi가 작동 중인지 아닌지를 나타내고 지구본 아이콘은 M7000이 유심 칩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 이외에도 LED 색상으로 배터리 잔량도 파악할 수 있다.

동봉된 Wi-Fi 정보 카드에 기본 WI-Fi 이름과 비밀번호가 적혀있는데, 이를 참고해서 Wi-Fi에 접속하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동봉된 Wi-Fi 정보 카드에 기본 WI-Fi 이름과 비밀번호가 적혀있는데, 이를 참고해서 Wi-Fi에 접속하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대 10대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해외여행 시 인원별로 유심 칩을 구매하는 것보다 더욱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M7000은 스마트폰용 전용 앱 ‘tpMiFi’와도 호환된다.

M7000은 스마트폰용 전용 앱 ‘tpMiFi’와도 호환된다. 앱을 통해 Wi-Fi SSID,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고 기기의 펌웨어 업데이트나 배터리 잔량 파악, 연결된 기기 확인, 데이터 소모량 확인 등이 가능하다.

M7000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150Mbps, 최대 업로드 속도는 50Mbps다. 사용 중인 유심의 요금제, 기지국과의 거리, 혼잡도, 연결된 기기 대수 등에 따라 속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M7000에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실외에서 테스트를 진행해 본 결과 유튜브에서 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마치며

티피링크 M7000에 대해 살펴봤다. 우수한 휴대성이 돋보이는 포켓 Wi-Fi이며, 전용 앱 지원과 내장 배터리를 통해 편의성을 끌어 올린 제품이다. 작은 크기로 최대 10대의 기기에 Wi-Fi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좋아하거나 LTE 기반의 간단한 Wi-Fi 환경이 필요한 경우 특히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가격은 89,000원이다.

J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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