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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어디든지 설치 가능한 완전 무선 Wi-Fi 카메라? - Tapo C410

모든 Lisha

오늘날 유무선 공유기는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으며, 와이파이 사용은 우리 생활 속에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와이파이 환경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싶어 하거나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기는 아마도 보안 카메라일 것이다. 보안 카메라는 단순히 보안 목적 뿐만 아니라 각종 도난 사고 등의 범죄 예방 차원에서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단독 주택에서 가족이 생활하는 경우, 외부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은 상당히 효과적인 예방책이 된다.

오늘은 무선 와이파이 환경에서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배터리형 와이어리스 카메라인 티피링크의 Tapo C410을 살펴보도록 하자.

 

ㅣTP-Link Tapo C410


 


▲ 간략 스펙 : IP 카메라 / 실내·실외 겸용 / Wi-Fi / CMOS / 300만 화소 / 2304x1296 2K 녹화 / 15fps / 3.17mm 렌즈 / 스마트폰 모니터링 / 양방향 통화 / 동작·소리 감지 / 메모리 저장 / 충전식 배터리 / 태양광 패널 지원(별도 구매)

 ▲ 티피링크 Tapo C410 와이어리스 카메라는 제품 본체 외에 다양한 방식의 설치 설명서를 비롯하여 타공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 기본 제공되는 볼 마운트 헤더를 통해 벽면, 천장, 바닥 등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충전을 위한 USB-C 케이블과 설치용 나사도 구성품에 포함된다.

▲ 외형은 전형적인 보안 카메라처럼 원통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 후면에는 마운트 홀과 함께 전원 버튼, 리셋 버튼, USB-C 충전 포트, Micro SD 카드 슬롯이 배치되어 있다. IP6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지원해 실외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후면 커버를 열면 다양한 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는 USB-C 타입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하며, 일반 가정용 USB-C 케이블이나 제품에 포함된 케이블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시 약 5W 정도로 천천히 충전된다.

▲ 실내에서는 별도의 마운트 없이 스탠드 형태로 간단히 설치할 수도 있다.

▲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는 볼마운트 헤더를 통해 벽 혹은 천장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ㅣTapo 앱을 통한 연결 및 설정

티피링크 Tapo C410 카메라의 초반 설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Tapo 앱을 설치한 후, 앱을 통해서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연결해주어야 한다. Tapo 앱 설치 후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한 다음 제품을 연결해주면 설정이 가능해진다.


 
▲ 카메라를 고정 설치하기 전, 앱과 먼저 연결해 기본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Tapo C410은 와이파이를 통해 간단하게 페어링할 수 있다.

 
▲ 스마트폰과 티피링크 Tapo C410을 연결한 후,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로그인 해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 티피링크 BE19000 유무선 공유기 어드민 페이지에서도 티피링크 타포 C410가 연결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계까지 왔다면 기본적인 설치, 와이파이 설정은 완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이후 장치 이름과 아이콘을 지정하고, 30일간 무료로 제공되는 Tapo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여부, Micro SD 카드 포맷 여부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일정을 지정하면 초기 설정이 끝난다.

▲ 연결이 완료되면 카메라를 설치할 장소에 따라 설치 가이드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실외에 카메라를 설치할 경우 직접적인 태양빛 노출 시 이미지 센서의 손상 가능성과 유리 등, 투명한 곳 뒤에 설치할 경우 카메라 촬영 시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주의를 안내한다.

▲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와 Micro SD 카드 저장 옵션 설정까지 마치면 기본적인 사용 환경 설정이 완료된다. 추가적으로 저장 공간 관리, 감지 감도 조절, 촬영 시간 지정 등 세부 설정도 가능하다.

ㅣTapo 앱으로 다양한 방향의 활용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내장 배터리 덕분에 설치가 자유롭다는 점이다. 일반 카메라는 전원이 항상 연결되어야 하지만, Tapo C410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18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에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 필요한 시점에 충전하면 된다. 실외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이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도 준비되어 있다.

 
▲ 별도로 구매 가능한 Tapo 태양광 패널을 장착하면, 배터리 충전이 어려운 실외 높은 곳에 설치해도 따로 배터리 충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활용할 때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진다. 기본 탑재된 2K 해상도 덕분에 낮에는 선명한 영상을, 밤에는 컬러 나이트 비전과 내장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최대 9m 거리까지 컬러로 녹화할 수 있다. 또한 IP6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해 비나 먼지에도 강해, 실외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앱 설정을 통해 스마트 사람 감지 기능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영상을 계속 저장하는 대신, 필요한 순간만 선택적으로 녹화할 수 있다는 점도 편리하다. 여기에 카메라 이벤트를 푸시 알림으로 설정해두면,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보안 관리가 훨씬 수월하다.

보안 업체를 통해 설치비와 월 사용 요금을 부담하는 방식이나, 단순히 ‘더미’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Tapo C410은 훨씬 합리적인 대안이다. 고정비용 없이 실제 외부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속 있는 선택이라 할 수 있다.

 

▼Tapo C410 구매 링크


▼Tapo C410 소개 영상


▼Tapo C410 설치 및 설정 방법

Li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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