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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Link,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 최초 Wi-Fi 8 공개... AI 기반 네트워킹 비전 제시

     

    [ 2026년 09월 15일 말레이시아 ] -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클라우드와 AI 서비스의 확산,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증가로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킹 및 스마트홈 기업 TP-Link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Together We Connect the Future’를 주제로 TP-Link APAC B2B Summit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18개국에서 총 1,489명의 파트너와 고객,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TP-Link는 현장에서 아시아태평양 최초로 Wi-Fi 8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주요 파트너 50명이 서밋에 참석했다. 특히 다수의 Omada Expert가 함께하며 국내 네트워킹 시장에서 Omada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파트너 생태계의 성장세를 보여줬다.

     

    TP-Link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브라이언 동(Brian Dong)은 “AI와 AI 에이전트부터 Wi-Fi 7, 그리고 이번에 선보인 Wi-Fi 8까지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사람과 기업, 산업이 연결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무선랜 표준 IEEE 802.11bn을 기반으로 개발된 TP-Link Wi-Fi 8은 자체 기술인 ‘Wi-Fi 8 StabilityEngine’을 적용해 커버리지와 연결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혼잡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간섭을 줄이고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연결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속 품질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서밋에서는 Archer 8 Ultra 라우터와 Deco 8 Ultra 메시 Wi-Fi 시스템이 공개됐으며, APAC 파트너를 대상으로 출시 예정인 Omada Wi-Fi 8 플랫폼도 처음 선보였다. 세부 제품 사양과 출시 일정은 향후 지역별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TP-Link는 Wi-Fi 8과 함께 기업용 네트워크와 영상보안을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도 강화했다.

     

    새롭게 공개된 Fusion Pro 시리즈는 Omada Network의 SDN 기술과 Omada Guard의 VMS 기능을 통합해 네트워크와 영상보안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품군은 Fusion 2.5G, Fusion, Fusion Pro, Fusion Max로 구성되며, 기업 규모와 구축 환경에 따라 필요한 성능과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TP-Link는 네트워크와 영상보안의 통합을 넘어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협업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는 AI 기업과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 기술 파트너가 참여하는 ‘Omada-VIGI AI Application Developer Alliance’를 구성할 예정이다. TP-Link의 네트워킹·영상보안 기술과 파트너사의 AI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해 교육, 리테일, 제조, 호스피탈리티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맞는 AI 기반 솔루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개발뿐 아니라 파트너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현지 인재 육성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이언 동 부사장은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파트너 지원 체계와 현지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TP-Link는 싱가포르에서 ITE College와 협력해 ELV(약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3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Omada 네트워킹 커리큘럼과 실습 교육을 정규 과정에 도입했다. 향후 협력 대학을 12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휴랜(Hulan) 권철환 팀장이 발표를 맡아 스마트 건설 현장을 위한 Omada Central 기반 네트워크·영상보안 통합 솔루션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안전 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이 중요한 산업 현장에서 Omada Central의 클라우드 관리 네트워크와 VIGI 영상보안을 하나로 연계해 운영 효율을 높인 실제 적용 사례로, 앞서 소개된 컨버전스 솔루션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발표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지 지원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TP-Link는 각 국가를 하나의 핵심 시장으로 보고 운영하는 ‘홈마켓(Home Market)’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주요 시장에서 기술 문의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 기술 어카운트 매니저와 24시간 지역 지원 센터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동 부사장은 “기술은 글로벌할 수 있지만 서비스는 로컬이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파트너와 고객, 교육기관과 함께 성장하며 현지 시장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